마지막까지 ‘코리안 좀비’로 작렬한 마무리를 한 정찬성 vs 할로웨이 대전료에 대해 예상해 보고자 한다.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파이트를 감상하고자 하면 이토록 노력해서 얻게되는 그들의 파이트 머니가 궁금해지곤 한다.
UFC 정찬성 할로웨이 대전료와 그 외 받게되는 보너스 종류
대전료를 예상하기 전에 UFC에서 파이트를 하게되면 받게되는 대전료와 그 외 받게되는 보너스 종류를 정찬성 선수를 기준으로 알아보자
파이트 오브 더 나잇, 리복 후원비, 특별 보너스 종류도 참 많다.
얼마나 받을까?
정찬성과 에드가 경기를 예를 들어보자
UFC fight night 165 부산에서 정찬성은 10만 7000달러, 우리돈으로 1억 2천만원 가량 수령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UFC 수당 중에는 보너스가 있다. 그 중 하나는
“파이트 오브 더 나잇”
경기 중 가장 임팩트 있는 경기를 치뤄 선정되는 두명의 파이터 모두에게 승패 상관없이 5만불이 지급된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
그 날 경기 중 가장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낸 선수에게 5만 달러가 보너스로 지급된다.
정찬성은 이런 보너스를 8번이나 받았다. 8번.
약 40만달러 그러니깐 우리돈으로 약 5억원정도인 셈.
매 경기마다 짜릿하고 속시원한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이런 선수가 UFC 정찬성 선수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있다.
리복 스폰서 후원비
리복은 UFC의 공식 후원사이다.
후원사답게 시합을 치르는 모든 선수에게 리복이 선수에게 지원하는 후원비 수당이 있다. 정찬성은 1,000만원으로 예상된다.
데이나 화이트가 무척 아끼는 사적 보너스
공식적인 보너스는 아니지만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정찬성의 파이트에 흡족하여 사적으로 지급해 줬다는 피셜.
정찬성 볼카노프스키에게 TKO 패하고도 10억8천만원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와 파이트 전까지 MMA에서 총 121만 2천 달러 (16억 832만 4,000원) 의 수입을 얻었다.
볼카노프스키와 싸우기 전까지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챙긴 액수는 2019년 12월 에드가전에서의 19만 5천달러.
그렇다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 하나로 전체 경력 수입에 3분의 2를 번것이다.
정찬성은 원래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할 수 없었다.
이유는 볼카노프스키는 원래 할로웨이와 붙게 돼 있었기때문이다. 그러나 타이틀전을 앞두고 할로웨이가 불의의 부상을 다하는 바람에 대체자로 정찬성이 오른것이다.
정찬성 vs 할로웨이 전 대전료를 예상해보자면
폴카노프스키 전에서 패배를 했다고 하지만 정찬성은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거기에 메인 이벤트 경기. 정찬성은 10연속 메인이벤터이다.
메인이벤트 대전료+파이트 오브더 나잇+스폰서 순으로 예상해본 결과 37만 6,000달러 약 5억 정도로 예상된다.
탑급 UFC선수들은?
문득 궁금해졌다. 과연 UFC 탑급 선수들은 얼마를 받을까?
대략 랭킹3위 안에 들거나 챔피언이나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상위 선수들은 “페이퍼 뷰” 계약이 있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선수이다.
- 코너 맥그리거
- 존 존스
페이퍼 뷰(PPV) 는 지분이라 생각하면 쉽겠다.
UFC에서 가장 많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인 코너 맥그리거의 경우 하빕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PPV로만 5천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663억을 챙겼다.
정찬성이 걸어온 길
정찬성, 우리는 이 이름을 들으면 MMA 세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한 한국인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그의 별명 ‘코리안 좀비’와 같이,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으로 유명하기때문이다.
1986년 부산에서 태어난 정찬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처음에는 학교 폭력 문제로 격투기에 입문하게 되었으나, 그 후 MMA에 전념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 2막이 펼쳐진다.
정찬성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UFC 데뷔 이후 다양한 경기에서 승패를 거듭하며 경험을 쌓아가던 중, 2012년 Dustin Poirier와의 대결은 그를 스타로 만들었다.
이 경기에서 정찬성은 맹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어나 싸우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팬들이 그를 ‘코리안 좀비’라 부르게 됐다.
정찬성은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했다. 여러 차례 부상과 함께 왔지만, 마치 좀비처럼 계속해서 일어나 싸워낼 수 있는 강인함을 보여주었다.
이런 강인함과 결단력으로 인해 정찬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만할게요… 마지막까지 그는 코리안 좀비였다.
쓰러지는 순간에도 주먹을 날렸다.
우리가 알던 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할로웨이(32·미국)에 졌다. 3라운드 23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경기 종료 후
“그만할게요…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후회 없이 준비했다.
챔피언이 되려고 격투기를 하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면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의 공식적인 은퇴 선언이였다.
은퇴 이후의 행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 시합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다.
내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한다.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거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하다”
끝까지 좀비로 마무리한 정찬성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그리고 또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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