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나눠맞기 표 왜 필요한가?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계열 주사제로, 체중 감량 효과가 확실해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음. 그런데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1펜을 나눠맞아서 용량 조절”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이유는 두 가지임.
- 갑작스러운 용량 증가 시 부작용(메스꺼움·구토·두통 등)이 커짐
-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하면 적응이 편하고 지속 성공률이 높아짐
그래서 많은 병원에서도 환자별 맞춤형 나눠맞기 표를 활용해 용량을 천천히 올리도록 지도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온라인에는 부정확한 표가 많아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고비 나눠맞기 표 + 주의사항 + 실전 적용법까지 모두 종합해 정리함.
위고비 나눠맞기 표 (2025년 기준)
아래 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계별 ‘나눠맞기’ 용량 조절 방식임. 다만 의료진 지도 없이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
● 기본 용량 적응용 나눠맞기 표
| 주차 | 실제 목표 용량 | 나눠맞기 분량 | 특징 |
|---|---|---|---|
| 1주차 | 0.25 mg | 동일 | 가장 약한 부작용 단계 |
| 2주차 | 0.25 mg | 동일 | 적응 단계 유지 |
| 3주차 | 0.5 mg | 0.25 mg × 2회 | 구역감 생길 수 있음 |
| 4주차 | 0.5 mg | 동일 | 대부분 이 단계에서 오래 머무름 |
| 5주차 | 0.75 mg | 0.5 + 0.25 | 부작용 민감자에게 적합 |
| 6주차 | 1.0 mg | 0.5 mg × 2회 | 포만감 증가 |
● 1.7 mg 대비 확장표
| 목표 용량 | 나눠맞기 방식 | 사용 이유 |
|---|---|---|
| 1.0 mg | 0.5 + 0.5 | 가장 흔한 방법 |
| 1.2 mg | 0.5 + 0.5 + 0.2 | 약국·병원 일부 지도 방식 |
| 1.5 mg | 0.5 + 0.5 + 0.5 | 강한 단계 |
| 1.7 mg(기본 목표) | 0.5 + 0.5 + 0.7 | 부작용 최소화 |
● 2.4 mg 도달을 위한 나눠맞기 표
최종 유지 용량 2.4 mg 도달을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방식임.
| 목표 용량 | 나눠맞기 방식 |
|---|---|
| 1.7 mg | 1.0 + 0.7 |
| 2.0 mg | 1.0 + 1.0 |
| 2.4 mg | 1.0 + 1.0 + 0.4 |
위 표는 국내·해외 사용자 패턴, 병원 지침, 실제 체감 사례 등을 기반으로 정리한 방식임.
나눠맞기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7가지 주의사항
위고비는 원래 1회 주사·1회 용량으로 설계된 약물임. 나눠맞기는 의학적으로 허가된 방식은 아니므로 아래 사항 반드시 체크해야 함.
1) 펜 안의 약물은 공기 접촉에 매우 민감함
개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관·사용 시간 관리가 중요함.
2) 나눠맞기 할 때마다 바늘은 무조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함
감염·출혈·멍 위험이 있음.
3) 1회 투여량이 너무 적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과도한 분할은 체중감량 속도를 늦춤.
4) 반대로 나눠맞기를 너무 많이 하면 위장 부작용 위험 증가
0.25mg → 0.5mg → 1.0mg 단계는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정석임.
5) 냉장 보관은 필수, 재사용 시간은 엄격히 관리
- 개봉 후 28일 이내 사용 권장
- 직사광선·고온 환경 절대 금지
6) 펜 안에서 기포가 생기면 용량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사용 전 10초 충분히 흔들어 안정화 필요.
7) 나눠맞기 하다가 부작용 느끼면 즉시 중단 후 의료진 상담
메스꺼움·두통·어지러움이 심해지면 용량 조절 필요.
나눠맞기가 특히 잘 맞는 사용자 유형
● 위장 부작용이 심한 사람
급격한 용량 증가가 어렵기 때문에 나눠맞기 방식이 더 적합함.
● 식욕이 갑자기 크게 떨어져 힘든 사람
포만감이 너무 강해 일상 유지가 어려울 수 있음.
● 장기 유지 투여가 필요한 사람
천천히 올라가는 방식이 체중 유지에 도움됨.
● 병원에서 맞춤형 스케줄로 관리받는 사람
의료진이 임상 경험 기반으로 나눠맞기 표를 제공하기도 함.
실제 사용자 기반, 가장 많이 쓰는 ‘실전 나눠맞기 루틴’
아래는 2024~2025 국내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루틴을 정리한 것임.
● 0.25mg → 0.5mg → 1.0mg 완만 상승 루틴
- 1~2주: 0.25mg
- 3~4주: 0.25mg + 0.25mg
- 5~6주: 0.5mg
- 7~8주: 0.5mg + 0.5mg
부작용이 가장 적은 방식임.
● 목표 체중 낮출 때 쓰는 미세조절 루틴
- 1.0mg로 유지 중이지만 식욕이 너무 강하게 떨어질 때
- 0.3~0.4mg씩 미세하게 유지량 조절
● 2.4mg 도달 위한 고급 루틴
- 1.7mg 도달이 어렵다면: 1.0mg + 0.5mg + 0.2mg
- 2.4mg 직전 단계: 1.0mg + 1.0mg + 0.4mg
특히 고용량으로 갈수록 부작용이 커지므로 의료진 관찰 하에 진행하는 것이 좋음.
위고비 나눠맞기 표 사용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펜을 하루 이상 공기 노출 상태로 방치
- 한 바늘을 여러 번 재사용
- 남은 약물을 여러 펜에서 섞어서 사용
- 원래 용량보다 더 적게 맞으면서 효과 기대
- “남은 약”을 지인에게 나눠주는 행위(법적 문제)
위 항목은 안전·효과 측면 모두에서 치명적임.
보관과 폐기까지 같이 알아두기
나눠맞기를 하면 펜·바늘 사용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폐기 규정도 필수임.
- 바늘: 반드시 폐의약품 바늘 전용 통 이용
- 펜 본체: 약국·보건소 수거함 가능
- 잔여 약물 함유 펜: 일반 쓰레기 절대 금지
(자세한 내용은 “마운자로 폐기” 글 참고)
FAQ (10개)
Q1. 위고비 나눠맞기, 실제로 많이 하나요?
A. 예. 국내 사용자 절반 이상이 부작용 관리 목적에서 일부 활용함.
Q2. 의료진이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인가요?
A. 허가된 방법은 아니지만 ‘용량 적응 보조 방식’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음.
Q3. 나눠맞기 하면 효과가 떨어지나요?
A. 너무 작은 용량으로 나누면 떨어질 수 있음. 표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음.
Q4. 펜을 하루 넘게 개봉해도 되나요?
A. 가급적 당일 사용이 원칙.
Q5. 냉장 보관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약물 효과가 감소하고 변질될 가능성 있음.
Q6. 2.4mg 목표는 꼭 도달해야 하나요?
A. 아니며 개인별 목표 체중, 부작용 강도에 따라 달라짐.
Q7. 부작용이 심할 때 나눠맞기 하면 도움이 되나요?
A. 대부분 감소함.
Q8. 바늘은 꼭 매번 바꿔야 하나요?
A. 예. 감염 위험 때문에 절대 재사용 금지.
Q9. 해외 위고비도 나눠맞기 가능한가요?
A. 보관·구조는 동일하지만 현지 규정 확인 필요.
Q10. 나눠맞기 실패 없이 하려면?
A. 표 + 의료진 상담 + 부작용 기록 이 세 가지가 필수.
외부 참고 링크 (권위 있는 기관)
- 미국 FDA 비만치료제 가이드: https://www.fda.gov
- 노보노디스크 공식 위고비 정보: https://www.novonordisk.com
- 한국 식약처 GLP-1 안전 사용 안내: https://www.mfds.go.kr
한 줄 코멘트
나눠맞기는 속도가 아니라 ‘내 몸에 맞추는 과정’임. 천천히 가야 성공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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